재벌집막내아들이 종영하면서 결말에 대해 반응이 뜨겁다. 원작을 훼손하여 용두사미라는 반응과 특정 집단 성향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말과 함께 화제이다. 회귀물의 경우 사이다 결말이 기본적인 흐름인데 이 흐름을 각색하면서 욕먹지않아도 될 부분까지 함께 비판받고 있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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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종영
송중기 종영 소감
재벌집 막내아들,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유튜버의 재벌집막내아들 종영 소감
이 드라마는 현재를 살아가던 주인공이 수십년 전 인물로 빙의하여 회귀하는 걸 주요 소재로 하고 있음. 그런데 결국 이 드라마는 이번 16화를 통해 그저 재벌 그룹 오너 일가의 경영권 세습 반대만을 위한 드라마로 마무리 지어졌음. 그런데 이 결말이 지금까지 <재벌집 막내아들>에 나왔던 윤현우가 진도준의 삶을 산 것과 딱히 별로 상관이 없음. 윤현우가 무려 17년이나 진도준으로 살면서 경험하거나 알게 된 무언가로 현재에서 결정적으로 판도를 바꾼 게 아니라 그냥 마침 20년 전 그 때 전화 통화를 다 녹음해놨고. (그 정신 없는 순간에 녹음 버튼을 눌렀다고?) 또 너무나 친절하게 그 녹음에 진짜 범인인 진영기 부회장이 갑자기 난 데 없이 자기가 진양철 회장의 큰 아들 진영기라고 자기 소개를 잘 해놨음. 그리고 그 녹음은 윤현우가 자기 집 창가에 놓고 물주는 화분에 USB에 넣어 묻어놨었고. 동생 시켜서 그거 빼다가 청문회에서 틀어서 20년 전 진도준 죽인 범인 진영기라는 거 공개한 게 다임. 윤현우가 진도준의 삶 2회차를 살지 않았어도. 그러니까 진도준으로 회귀한 2화부터 15화까지 내용이 아예 싹 다 없었어도, 1화, 16화 단 2편의 현재 내용만으로도 그냥 아무런 문제 없이 똑같은 결말로 이어질 수 있었음. 30년 전 재벌집 막내 손자로 회귀해 제 2의 삶을 산 시간이 그냥 통으로 없어도 별 문제가 없음. 그냥 정해놓은 결말(재벌 세습 반대)까지 가는데 회귀해서 있었던 일들이 어떠한 역할도 없음. 아시발꿈 정도의 그저 무의미한 한 여름밤의 꿈에 불과함. 갑자기 16화에서 그냥 범인이 자기소개 하는 녹음 USB가 자기 집 화분에서 튀어 나와 버리는데 윤현우가 머리에 총 맞고 일주일 간 의식 없는 동안 진도준으로 17년을 살고 왔든 말든 이 이야기의 결말에 하등 어떠한 영향도 주지 못함. 그냥 일주일 간 아무런 꿈도 꾸지 않고 병원에 의식 없이 누워 있었다 하더라도 윤현우는 어차피 터키 병원에서 서민영 만났고 결국 서민영 통해서 청문회 열고 그 청문회에서 20년 전 사건의 범인이 자기소개 하는 녹음 틀었을 것임. 이게 뭐임? 회귀를 해서 재벌집 막내 손자로 17년을 살고 오든 말든 어차피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난다 그거임? 이게 시청률 25% 나오고 이게 해당 작품 방영하는 방송국 역대 시청률 1위를 하네 마네 하는 드라마냐? 회귀를 소재로 한 드라마였다면 진도준의 삶을 통해 알아내거나 혹은 그로인한 어떤 것으로 판도를 뒤집어 결말을 냈어야 했음, 그냥 집 화분에서 마침 20년 전 통화 녹음했는데 마침 범인이 그 때 자기 소개를 한 녹음 파일 USB가 나올 게 아니라. 이거 하나만으로도 <재벌집 막내아들>은 회귀물을 소재로한 드라마 중 엄청 못 살리고 못 만든 드라마라고 할 수밖에 없음. 그리고 도준이 윤현우한테 서운한 거 하나 있는데, 레이첼 미라클에서 없어졌는데 궁금해 하는 척도 안 하더라. 무울론 레이첼이 딱히 뭐 하는 건 없는 거 같긴 했는데 그래도 미라클 창립 멤번데...너무 하다 정말. 맨날 나는 그들과 다르다며 정의롭고 착하고 인간적인 그런 이미지 메이킹 하더니, 레이첼 버리냐??? 나는 그래도 보면서 비중은 적었지만 레이첼한테 정 꽤 많이 들었었는데...티파니가 연기하는 나이 든 모습 어땠을지 진짜 궁금했는데. 아무튼 진짜 결말까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역대급 못 만든 드라마였다고 생각함. 그런데도 욕하면서 그래도 끝까지 챙겨 보게 만드는 마성의 마력을 가진 <막내의 유혹> 같은 막장 드라마였음. 이렇게 열과 성을 다해 깔 수 있는 것도 그만큼 다 애정이 있으니까 그런 거임. 한달 여동안 <재벌집 막내아들>이 있어서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음. 다음 드라마 리뷰 영상은 송중기와 바통 터치하고 나오는 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예정작 <더 글로리>로 찾아오겠음.
나만 결말보고 한숨쉬었던게 아니구나 이성민의 연기만으로도 2022년 역대급 드라마라고 생각했는데 실망도 이런실망이 없다 진도준으로써의 17년은 그냥 시간낭비로 만들어버리는 작가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아직 안보신분들은 1화랑 16화만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그나저나 이성민이 드라마 대본 끝까지 보고 뒷목 잡았을 생각하니까 ㄹㅇ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작가 찾아가서 고소 안한게 다행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연기를 하고도 졸작으로 남을 생각하니 자신도 얼마나 어이가 없겠어
1~2화의 김강훈의 송중기에 빙의한 듯한 연기부터 시작해서 2~14화까지동안 쌓았던 이성민 배우의 명품 연기를 1화만에 완벽히 부셔버리신 작가님 대단하시네요ㅋㅋㅋㅋㅋㅋ지금까지 이렇게 허무하고 허탈한 엔딩을 선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ㅋㅋ
결말 전까지는 최고였는데 결말하나로 나락 좋은 작품가져다가 이래저래 망가뜨려도 워낙 소재가 좋아서 시청률 잘 빨다가 마지막에 와서 완벽히 부셔버림ㅋㅋㅋㅋㅋ 진짜 누가 각색한건지 몰라도 어떤 대박 작품을 가져다 각색해도 죄다 말아먹을 상이란걸 제대로 보여주는듯 원작만 잘 따라갔어도 찬사와 더 높은 시청률이 나왔을듯
진짜 드라마 안챙겨보는데 오랜만에 이렇게 신선하고 웅장하고 재밌는 드라마가 있다고 ? 본 편 보고도 유튜브 들어와서 하이라이트 챙겨보고 울고 웃고 난리도 아니였다 오죽 재밌으면 “재벌집 막내아들” 책 까지 사서 읽다가 드라마에 집중하려고 책 도 잠시 접어두고 재벌집 막내아들 하는날만 손꼽아 기다렸고 .. 오늘도 시간이 애매해서 피시방 가서 실시간 보려고 앉아서 보는데.. 보는 내내 한숨만 나왔다 너무 실망했고 앞으로 두번다시 모든 드라마 정주행 안하고 하이라이트만 볼생각이다 너무 상처받았다 진짜 ㅠㅠㅠㅠㅠㅠㅠ
와 나만 이게 마지막회가 어이없던게 아니구나 원작이 있음에도 지멋대로 각색해서 망쳐버린 케이스 ㅋㅋㅋㅋㅋ 일본이나 대만에서 사가서 좀 잘만들어 줬음하네
진도준으로 봐온 14화가 아무 의미 없는 꿈이었다는 게 진짜 너무 화가 납니다. 몰입해서 봐왔던 그 시간에 대한 배신도 이런 배신이 없네요. 대체 시청자들은 뭐 때문에 진도준과 진양철에 열광하며 이 드라마를 봤던 건가요? 그냥 꿈일 뿐이었는데..
파리의연인 이후 또한번 단전깊은 빡침이 오는 드라마였다 마지막한화에 개작살을 만들어놓는구나 이것도 능력이면 능력이고 반전어쩌고 하던데 맞네 반전 ,,, 이렇게 끝낼줄은 정말 단 1도 몰랐다
22년 12월 크리스마스 날 .... 오랜만에 매회마다 기대기대하고 시청한 드라마..........헐~!!! @,,@ 이게 막방...ㅜㅜ 황당하다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명품배우님들의 연기를 핵!!! 으로 말아먹었네요.....특히 이성민 배우님의 연기력이 마지막회에 그간의 명연기를 보여준 배우님의 엄청난 노력을 마지막 16회...단 1회로 시원하게 말아 잡수셨습니다......작가님...왜 그러셨어요...?!!!
생선대가리 카레 보던 기분을 드라마보면서 느낄줄 몰랐다. 맛있는거 해준다고 해서 카레만들길래 왠일로 정상적인 거 만드나 싶고 드디어 맛있는거 먹겠다 좋아했는데...갑자기 마지막에 생선대가리를 넣는 작가님
??? : 도주이 니 아무도 믿지 말래이.. .....이게 작가도 믿지 말란 말인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회장님
"나는 4-2를 모른다" "하지만 나는 4-2 죽일때 공범이였고 그 증거를 내방 화분밑에 20년동안 숨겨두었다"
역대급 수작이라 생각했던 드라마가 엔딩한편으로 졸작ㅋ ㅋ 원작도 망가뜨리는 작가님의 탁월한 각색 ㅋㅋ 연기자분들 및 스태프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무능한 작가 한명 때문에 밤낮없이 회의해 가며 이 작품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려고 노력했던 다른 팀원 분들과 작가의 개연성 없는 대본을 받고도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려고 노력했던 이성민 배우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진짜 몇년만에 드라마 본방 챙겨 봤는데 이건 사기다 하;;; 이렇게 하는것도 능력이네 작가분 소설을 너무 재밌게 안 봤으면 아니야 그래도 이런결말은 선은 넘은거지
진도준이 순양을 사기위해 싸운 과정들과 의미가 송두리째 날라감... 어찌되었든 간접적으로라도 진도준 죽음에 관여하고 침묵한 윤현우가 잘 먹고 잘 사는 해피앤딩이라... 드라마 마지막회 보고 이렇게 화가 나는건 처음이다.
최악의 작가의 권한 , 최악의 크리스마스 끝 1. 2화부터 15화까지 승계 빌드업 트럭하나에 무너졌다. (작가는 원작과 다른 반전 결말을 예고했으나 , 어줍잖은 끼워 맞추기로 드라마 틀 자체를 봐꿔놓음) 2. 서민영 검사 러브라인 (내용 전개 집중을 방해된다고 러브라인 나올때마다 욕 먹어도 꾸역꾸역 러브라인 넣던데 결말까지 이러면 무슨 의도일까) 3. 서민에서 서민결말 (재벌 2,3세들의 참교육을 원하며서 조금만더 조금만더 이러면서 봤는데 참교육은 커녕 늙을때 까지 잘만 먹고삼) 4. 기타 : 진양철 유언(회장 못 됨), 진양철비서(반전에 반전 있을꺼라 예상햇는데 16화 나오지도 않음), 회사지분(2화부터 15화 주식으로 벌어논 지분 내용 없어짐) , 서민영 검사(참교육은 커녕 20년간 아무것도 못함) , 손녀등판(왜 나온거임?),16화 PPL/1화>16화 두편만봐도 이어지는 내용전개/ 등등 이해 못할게 많다. 결론 : 시청자들은 15화까지 빌드업친걸 16화에 터트리는걸 기대했는데 .. 모든게 꿈?! (처음부터 재미없으면 재미없는건데 이건 시청자 기만한거임 복수는 송중기가 하는게 아니라 우리가 작가한테 해야함 , 원작이 워낙 명작이라 그대로 만들기만 해도 칭찬받을껄 어줍잖은 각색에 끼워맞추기로 명작을 망작으로 만드는 작가의 능력 대단하다..!! 다른결말 17화가 나오면 좋겟지만 불가능하고 시청자 니즈도 파악못하는 jtbc 드라마 그냥 안봐야겟다.)
간략히
16부작, 15부까지 정말 잘 만든 드라마를.... 단 한회만에 이렇게 쓰레기로 망쳐버릴수도 있군요. 드라마 대본쓰신 작가분 대단합니다. 마지막회차 본방보다가 화나기는 몇년만에 처음이네요. 파리의 연인 송중기버젼도 아니고 이게뭡니까? 제목 바꾸세요. 거지집 첫째아들 로?
마지막회 다시 찍어야 한다. 아침 막장드라마 처럼 트럭으로 치면 경영권 승계로 이어지는 교훈만 준 형편없는 결말을 만들다니. 일주일만에 머리에 총구 겨눠 죽여도 살아나 퇴원하고 멀쩡히 나오는 이 기적같은 드라마 원작대로 15, 16회차는 다시 만들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