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 트로트가수 사망
트로트가수 해수가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이번 20일 완주의 한 축제에 초대가수로 오를 예정이었으나 사망으로 인해 하차하게 되며 해당 소식이 알려지게 되었다. 해수는 바다해 빼어날수로 2019년 싱글 내인생내가로 데뷔했다. 이후에는 다양한 방송활동을 이어가던 중이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 해수 사망 팬카페 입장
트로트 가수 해수 공식 팬카페 해수피아입니다.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스럽습니다.
지난 5월 12일, 해수님은 우리의 곁을 떠나 넓은 바다의 빛이 되었습니다.
해수님은 주변에 사랑을 베풀 줄 알았고, 또 정을 나눌 줄 알았으며 그만큼 받을 줄도 아는 따뜻한 사람이었습니다.
갑작스레 비보를 접한 유가족을 비롯해 지인, 동료 모두가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비공개로 치렀으며,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이 고인을 추모하고 편히 보내줄 수 있도록 부디 추측성 • 악의성 보도 및 루머 유포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고인의 남은 마지막 길에 애도를 표합니다.
2. 트로트가수 해수
해수는 2019년 11월 28일 '내 인생 내가'로 데뷔한 대한민국의 트로트 가수이다. 해수는 1993년 12월 3일 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서 판소리를 전공했다. 2020년 4월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서 주최한 '힘든 싱어'에 참가해 최종우승을 차지, 제17대 가왕이 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데뷔 후 약 1년 7개월 뒤인 2021년 6월 신곡 <꽁무니>를 발표했고, 한 달 뒤인 7월에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와 함께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에 트로트 가수 곽지은과 함께 출연해 깊은 인상은 남겼었다. 당시 해수는 '난감하네'를 열창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해수는 판소리를 기반으로 삼아 시원한 가창력으로 음악 방송뿐만 아니라 여러 라디오, 예능에도 출연하며 끼를 인정받고 있었다. 하지만 해수는 오는 20일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민의 날 행사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결국 하차하게 되면서 사망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 생애 : 1993년 12월 03일 ~ 2023년 05월 12일
- 학교 한예종 전통예술원
- 데뷔 : 2019년 싱글 앨범 '내 인생 내가'
- 해수인스타 : @hellohaes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