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뜨는강 촬영 취소 / 지수

2021. 3. 5. 08:01알아보자/TV

배우 지수가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을 하차한다고 한다. 제작진은 논의 끝에 주인공 온달 역을 맡은 지수를 하차시키기로 결정했다. 총 20 부작인데 현재 6화 방영되었고 촬영은 막바지까지 촬영되었다고 한다. 현제 제작진은 예정된 촬영 일정을 취소하고 촬영 재개 여부 및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회의를 통해 결정한다고 한다. 2일 네이트판에서 지수의 중학교 시절 학폭을 폭로하는 글이 개제되며 논란이 되었고 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용서받을수 없는 행동들이었다며 학폭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달뜨강 촬영 취소

달이뜨는강
지수 학폭논란 하차 - 달이뜨는강

 

 

 

달이뜨는강 지수
달이뜨는강 - KBS

 

2일 네이트판에서 '배우 지수는 학교폭력 가해자입니다’라는 글에서 담배와 왕따 폭력 등 학폭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오고 이어서 성폭력 폭로까지 나왔다. 결국 2일만에 지수는 학폭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촬영중인 드라마는 달뜨강으로 불리는 달이뜨는강이며 평강공주와 온달장군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다 -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 운명에 굴하지 않은 그들의 순애보!(KBS드라마 홍보문)

 

지수 인스타그램 사과문
배우 지수 사과문 - 인스타그램
지수 사과문 전문- 인스타그램저로 인해 고통 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습니다.
용서 받을 수 없는 행동들이었습니다.

연기를 시작하게 되면서 제 과거를 덮어둔 채 
대중들의 과분한 관심을 받으며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마음 한켠에 과거에 대한 
죄책감이 늘 존재했고 
돌이키기엔 너무 늦은 후회가 
저에게는 늘 큰 불안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어두운 과거가 항상 저를 짓눌러왔습니다.

연기자로 활동하는 제 모습을 보며 
긴 시간동안 고통 받으셨을 분들께 깊이 속죄하고,
평생 씻지못할 저의 과거를 반성하고 뉘우치겠습니다.

저 개인의 커다란 잘못으로 
방송사와 제작진, 배우들, 드라마 현장을 
묵묵히 지켜왔던 스태프 관계자 분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히는 것이 괴롭고 죄스럽습니다. 
저로 인해 드라마에 더 이상의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무릎꿇어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