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23. 09:06ㆍ알아보자/이슈 스타
멸망에서 서인국이 소멸엔딩으로 끝났다. 서인국이 부른 멸망의 ost인 아득한 먼 훗날 우리가 나오며 눈물샘을 자극했다.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드라마로 멸망 서인국은 박보영을 위해 소멸하며 눈물의 이별을 보였다.
멸망 서인국
서인국
생일 : 1987년 10월 23일, 울산광역시
소속사 : 스토리제이컴퍼니
수상
2016년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부문 남자 우수연기상
2016년 제1회 tvN10 어워즈 베스트키스상
2016년 제1회 tvN10 어워즈 드라마 남자부문 Made in tvN
박보영
소속사 : BH엔터테인먼트
학교 :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
데뷔 :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
수상경력 : 2018년 제23회 소비자의 날 문화연예 시상식 관객이 뽑은 올해의 배우 부문
2017년 제8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경력
2015.09 관세청 홍보대사
서인국 작별엔딩에 대한 팬들 반응
괜찮아…작가님은 우리에게 15화 16화를 남겼어…두시간이면 충분히 살아돌아오고 키스하고 사랑하고 결혼식 입장하고도 남는 시간이지 그치 작가님
소녀신이 그랬지 꽃이 활짝 피는 모습이 보고 싶어 좀 더 살아보겠다고 그 꽃이 멸망이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동경이가 멸망이한테 마지막으로 말할때 울음 참으면서 울먹거리면서 말하다가 멸망이 떠나자 참아왔던 감정이 터지면서 오열하는거.. 박보영 배우님이 배우님 특유의 연기로 동경이의 심정을 잘 표현해주셨네요. 오늘도 박배우님의 연기에 울컥했습니다. 항상 좋은 연기 고맙습니다.
그때 비 오는 날 멸망이 사라지던 장면이랑 리셋 되는 연출.. 이 드라마는 연출 맛집이네요 정말ㅠㅠㅜ
엔딩 무슨일이야 아니 뭐 저렇게 허무하게 스륵 사라져요 가루가돼서 날아가는것도 아니고 뭔 홀로그램 꺼지는거마냥 엉엉
자기가 사라지기 마지막 순간까지도 동경이 마음 진정시켜주려고 비 와도 내가 없어도 뛰어가라는 거 ㅠㅠㅠㅠ 오늘 왜 이리 짠내 투성이야 ㅠㅠㅠ 애써 연민도 사랑도 감정도 없다는 게 더 슬퍼 꼭 자기가 사라지면 비가 올 걸 알았던 거처럼 무너지지 말고 뛰어가라고 하는 거 같잖아 돌아올 거지 아직 집도 안 없어졌잖아 돌아와서 행복해줘 제발
이제 곧 12시야. 괜찮아. 다 괜찮아. 알아. 알아. 동경아. 이 계약은 무효야. 니 슬픔은, 니 아픔은 내가 다 가져갈게. 걱정마. 내가 다 가져갈게. 난 너를 위해 만들어진 존재야. 그러니까 울지마. 행복하게 살아. 나는 그러기 위해 태어났으니까, 너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서. 아까 성당에서 소원… 니가 행복해지게 해달라고 빌었어. 내가 예전에 말해준 거 기억하지? 비가 와도, 너 혼자 우산이 없더라도 아무것도 아니야. 달려가면 금방 집이니까. 내가 사라지더라도 달려가. 돌아보지 말고 달려가. 그러면 금방…- 마지막에 마지막까지도 멸망의 모든 말에는 다정함이 넘치네요. 이 캐릭터가 이렇게 아프고 슬픈 존재였나요…?
눈물 줄줄 .. 휴지 한박스 어서오세요 ..
여기서 서인국 오스트를 틀어버리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미쳐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예쁜데 눈물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에서 가장 슬픈 키스야ㅠㅠㅠㅠ 제가 그냥 키갈 해달라고 했지 키갈하고 사라지라고는 안햇자나여 작가님 ㅠㅠ
박보영 배우님 오열하실때 그냥 하시는게 아니라 감정하고 상황에 맞춰서 조금씩 다르게 오열하시는거 진짜 소름돋네요..
서인국 박보영 상큼한 로코에서 한번 더 만나게 해주세요
오랜만에 드라마보면서 펑펑울었네ㅠ
아니 여기서 갑자기 멸망씨 목소리 ost를 틀어버리면 그냥 울라는거잖앙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