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17. 10:00ㆍ알아보자/이슈 스타
56년차 베테랑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 순자 역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가 되었다. 한국 영화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4월 25일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에 미나리는 여우조연상,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음악상 6개 후보에 지명되었다. 미나리는 미국 독립영화로 어디서나 잘 자라는 미나리를 배우 윤여정이 연기했다.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이민 간 1980년대 가족이야기를 그려냈다.
미나리가 수성하지 못하더라도 이미 후보 지명 자체로도 만족한다는 후문이다.
윤여정 아카데미 미나리
올해 아카데미상 후보 20명 중 9명의 유색인종이 후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윤여정의 수상도 점치는 분위기지만 임팩트가 부족해서 수상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분명 미나리는 웰메이드 작품이지만 압도성이 부족하다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배우 윤여정은 이미 이정도면 승리한 기분이라고 하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윤여정 프로필
생일 : 1947년 6월 19일 (73세)
경기도 개성부 (현 개성특별시)
학력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 / 학사 중퇴)
종교 : 무종교
데뷔 : 1966년 TBC 3기 공채 탤런트 (데뷔 56년차)
영화 미나리 소개
"미나리는 어디서든 잘 자라" 낯선 미국, 아칸소로 떠나온 한국 가족. 가족들에게 뭔가 해내는 걸 보여주고 싶은 아빠 '제이콥'(스티븐 연)은 자신만의 농장을 가꾸기 시작하고 엄마 '모니카'(한예리)도 다시 일자리를 찾는다. 아직 어린 아이들을 위해 ‘모니카’의 엄마 ‘순자’(윤여정)가 함께 살기로 하고 가방 가득 고춧가루, 멸치, 한약 그리고 미나리씨를 담은 할머니가 도착한다. 의젓한 큰딸 '앤'(노엘 케이트 조)과 장난꾸러기 막내아들 '데이빗'(앨런 김)은 여느 그랜마같지 않은 할머니가 영- 못마땅한데… 함께 있다면, 새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하루하루 뿌리 내리며 살아가는 어느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이 시작된다!
*미나리는 감독과 제작 모두 미국에서 해서 미국영화지만 우리 배우들이 출연하였다고 한다.
윤여정 아카데미 후보 소식에 대한 반응이다
윤여정배우응원합니다 ㆍ조영남잘못만나 개고생하고 이제 빛을 보니 너 무 좋아요 😀
윤여정씨 앞으로도 건강하고 좋은연기
많이보여 주세요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사랑합니다 !!!윤여정 배우님의 수상 소감 " 봉준호 감독과 내일 아침까지 술을 마시겠습니다." 윤여정 배우님 파이팅!!!!!
한국 할머니의 강인하고 따뜻함을 윤여정님이 잘 표현하셨어요. 의미있는 수상이 될 것 같아요. 아이고 좋아라!
그냥 밋밋한 영화. 담담한 영화. 잔잔한 영화. 늘 우리 옆에서 보여지는 생활기록 같은 영화. 그러나 보는 내내 안타깝고 먹먹하고 슬프면서 다시 일어서려는 의지가 있는 영화. 1세대 이민자들 참 고생 많으셨겠다 그래서 가슴 아픈 영화. 꼭 좋은 소식 있었으면.
워킹 데드의 피자 배달부에서 좀비 영웅으로 성장한 스티븐 연이 오스카 후보까지~대단합니다. 윤여정 배우도 존경하구요.
배우에 관해 예기할때 역사얘길 하고 싶다면 한국배우사가 적절하지 않을까요
우와~ 꼭 봐야겟다~^^ 한국뿐만아니라 전세계 특히 미국의 재미교포들에게는 큰 경사네요~ 진심을 다해 축하드립니다~^^
윤스테이 손님들도 신기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티비 보다가 띠용 사장님이 왜 후보에???
윤여정 선생님께서 오스카여우조연상 꼭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
우와…미나리 작품상 받으면 브래드 피트 소감 발표하러 무대 오르는 건가?? 누구지?. 누가 됐든 행복한 생각이네^^ 한 달 동안 열심히 기도하며 기다리겠습니다.
윤여정 배우님 👍최고 십니다.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것을 축하드립니다.
오스카 여우조연상 투표에 관해서 서술해봅니다,,,존 트라볼타 가 아만다 를 1위로 찍고,,,2위에 윤여정 님을 올렸는데,,,아만다가 3위로 최종집계 되면 아만다 를 지지한 존 트라볼타 표는 윤여정 님 표로 환산 됩니다,,,이런식으로 환산하다가 과반수 득표자(윤여정님 혹은 콜맨)가 나오면 그분이 대망의 여우조연상 수상자 입니다,,,각종 영화 예측 사이트에선 윤여정,콜맨,바칼로바 삼파전으로 보고 있더군요,,,지금 판세는 콜맨은 계백장군 이고,,,윤여정 님은 나,당 연합군 입니다,,,콜맨 지지층이 얼마나 버틸지 모르겠네요,,,그래서 4월 4일 미국배우 조합상 수상자가 유리하다는 겁니다,,,최근 10년간 오스카 주인이 단 한번 바뀌었죠,,,여우조연상 투표권자 들이 뽑는 상이고,,,그 표심이 그대로 흐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윤여정 님이던,콜맨이던 수상자는 아카데미 역사상 최고의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입방아에 오를것입니다.,,,윤여정 님이 수상하시면, 63년전에 수상한 우메키 미요시가 미국으로 귀화했으므로 공식 아시안 국적으로는 사상 최초 입니다.,,,기생충 작품상때는 반 트럼프 정서가 투영된 결과이고,,,여우조연상 수상은 아시아 배우들을 다시한번 각인 시키는 계기가 될것이고 경천동지 가 일어납니다.,,,참고로 남,녀 주연상은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 팀이 차지할것 같네요,,,채드윅 보스먼 유작 영향이겠죠@
윤여정 배우는 전남편만 아니었어도 조금 더 이른 나이에 잘될 수 있었다 늦은감이 있지만 최고의 배우가 되어서 정말 다행인듯
2020년은 기생충
2021년은 미나리
와… 진짜 한국영화 발전 엄청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