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7. 16:27ㆍ알아보자/TV
조인성이 마지막 영업에서 결국 눈물을 흘렸다. 조인성은 차태현과 어쩌다사장에 출연했다. 어쩌다사장은 그 겨울, '어쩌다' 사장이 됐다?!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된 도시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다루며 tvN에서 매주목요일 밤 8시40분에 방영되었다. 어제가 5.6일이 마지막 11부였다.
조인성 마지막 영업
어쩌다 사장에서 10일간 가게를 빌리며 영업을 했는데 홍경민, 조보아가 함께했다. 어쩌다사장의 마지막 손님은 가게 사장님이었다. 조인성은 가게 사장님을 보고 사장님이 늦게까지 힘드시죠라는 말에 감정이 복받쳐 울컥했다. 조인성과 차태현과 출연자들은 10일간 538만원의 매출을 냈다고 한다.
조인성
키 : 188cm
소속사 : 아이오케이컴퍼니
데뷔 : 1998년 지오지아 모델
병역 : 공군 병 675기
수상 : 2015년 미국 드라마피버어워즈 베스트 배우상
경력 : 2010.02 제7대 병무홍보대사
어쩌다사장에 대한 팬들 반응
시즌2 갑시다!!!
참 정이간다 조인성 ♡
외국인 한식 먹방 보다 이 프로가 훨씬 감동적이고 와 닿는다.
내내 웃고 보다가 마지막에 울컥 했어요. 한평생 고생하며 우릴 키운 엄마 생각도 났고 늦게까지 야근중인 신랑생각도 나고. 세상에 어려운 일 무서운일 힘든일 많지만 자기 자리에서 남에게 피해 안주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아직 세상 살 만하구나 생각했어요. 아흐 다시 봐도 울컥하네요
아.. 조인성님 쏟아지는 눈물 에서 진심이 느껴져서 넘 슬퍼요.. ㅜㅜ
시즌2해주세요ㅜㅜ다른 어딘가에 또 열심히 사시는...쉼이 필요한 작은 가게의 사장님들이 계실거예요ㅜㅜ
자극적이지않고 무엇보다 감동과 잔잔함 편안함 힐링이 느껴지는 프로였어요 차태현 조인성님 찰떡사장님들 고마워요❤
.조인성씨 정말 마음이 참따듯한 사람이네요. 보는내내 힐링되고 같이웃고 같이 울었습니다. 끝나는것이 너무 아쉽네요ㅠㅠ같은맴버로 시즌2꼭 해주세요 꼭~!!!!
사장님이 손님으로 가게 앞에서 걸어 들어 갈 때 tv로 보면서 바로 사장님인 것 알았다. 말 몇마디에 아마 조인성 차태현 형님도 사장님인 거 눈치 챘을거다. 저렇게 눈물을 흘릴 수 있는 건 저 마을과 가게에서의 열흘을 진심으로 열심히 살아 왔다는 거고. 준비하지 못한 작별 앞에서 사장님이 직접 고생을 알아주면서 건넨 말 몇마디에서 그 가게와 함께 살아 온 사장님의 인생을 공기로 느꼈을 것 같다. 방송이니까 멋지게 마무리하고 싶었지만 타인의 삶을 겪어 내면서 마주한 그 순간 시청자들은 다 알아 줄 수 없는 감정이 북받쳤을 것 같다.다시보기로 여러 번 볼 것 같은 프로그램. pd님도 함께한 분들도 다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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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두 배우님의 이야기와 게스트로 출연하신 분들의 진솔하고 삼삼한 자극없는 영상에 마음이 포근했습니다. 시즌2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