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어머니 묘소
박군이 어머니 묘소를 찾았다. 미우새에서는 박군의 짠하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그려졌다. 박군은 이날 어머니 묘소에 이상민과 방문도 하고 어린시절 알바를 했던 이모님들을 만났다. 박군은 15세의 어린나이부터 알바를 했는데 당시 어머니가 말기암이셔서 학생때부터 학교가 끝나면 알바를 했고 돈을 벌려 직업군인을 했다고 한다. 박군 어머니 묘소 박군은 이모님들을 만나 중국요리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간 얼마나 힘들었을지 짐작 가능한 대목이 몇가지 있었다. 말기암이셨던 어머니의 간호와 병원비를 위해 알바와 이후 힘든 군생활을 이겨낸 점. 열심히 살았지만 힘든 형편으로 군생활 이후에도 돈이 많이 모으지 못했다는 점이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모님들이 아들처럼 맞이해줄때 박군이 얼마나 그동안 힘들었을지 짐작이 되었고..
2021.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