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비 문빈 편지
비비지의 신비(본명 황은비)가 문빈에게 보낸 편지가 화제이다. 신비와 문빈은 키즈모델 때부터 서로 알던 사이로 알려져있는데 이번에 문빈이 떠나며 진심을 담은 편지가 팬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1. 신비 문빈 빈아 나 은비. 거긴 좀 어때? 네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해? 부디 그랬으면 좋겠다. 우리 참 오래 봤지? 어렸을 때부터 말이야. 근데 18년을 알고 지내면서 서로 뭐가 그리 낯간지러워서 툴툴대고 너한테 예쁜 말 한 마디를 못해줬을까 그게 너무 후회가 돼. 난 한동안은 후회하고, 슬퍼하고, 추억하고, 미안해하고 하루 종일 네 생각만 할 거 같아. 너 거기에서 으휴 한숨 쉬면서 쟤가 왜 저러나 낯간지러워하고 있을 거 눈에 훤히 보이는데 네가 이해해주라! 진~짜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아주 천천히..
2023.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