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 싱어게인 우승자 나이 학교 데뷔

2021. 2. 9. 09:21알아보자/라이징스타

싱어게인 우승자 이승윤에 대해 알아보자. 이승윤은 2011년 대학가요제에 없을걸 이라는 자작곡으로 입선한 바있다. 이후 따밴 밴드의 보컬로 데뷔하였고 그다음 개인 앨범 발매와 함께 2016년 정식 데뷔하였으며, 현재 알라리깡숑의 인디밴드 보컬로 활동하고 있다. 8일 JTBC의 싱어게인-무명가수전 결승에 진출한 TOP6 중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승윤(인스타그램)

 

이승윤 프로필



나이 : 1989년생
가족 : 4형제중 셋쨰
고향 : 서울시
학교 : 성산중 - 환일고 - 배재대 공연영상학부
데뷔 : 무얼 훔치지(2016)
인스타그램 : @bgsmsyl

MBTI : ENFP, INFP

대표곡들 : 반역가들, 달이 참 예쁘다고, 뒤척이는 허울, 새벽이 빌려 준 마음, 1995년 여름, 영웅 수집가, 날아가자, 굳이 진부하자면, 허튼소리, 게인 주의

 

이승윤의 아버지는 출판사 홍성자의 설립자이면서 담임목사, 어머니는 홍성사 대표, 둘째 형은 유튜버로 알려져있다. 자신의 야망은 아무도 날 못 알아보고, 음악으로 밥 벌어먹고 사는 것이라고 한다. 스스로를 '방구석 음악인'으로 부른다.

 


싱어게인 우승

8일 방영된 싱어게인 무명가수전에서 심사위원 점수(40%) 1위는 정홍일, 1점 차로 2위는 이승윤, 3위는 이무진, 4위는 요아리, 5위는 이정권, 6위는 이소정 순이었다. 이어지는 온라인 사전 투표에서 이승윤은 33%로 1위를 차지했는데, 결국 최종 순위는 1위 이승윤, 2위 이무진, 3위 정홍일, 4위 이소정, 5위 요아리, 6위 이정권으로 이승윤이 우승하였다.    

알라리깡숑 싱글 게인주의 발매사진 (이승윤 인스타 출처)

 


이승윤 우승 소감 전문(인스타그램)

배가 아픈 관계로 집요하리만치 커버곡을 부르지 않던 가수의 이름을 아이러니하게 수많은 명곡들이 빛내 주었습니다. 족보 이야기가 나왔었지만 제 족보에는 심사위원님들의 이름과, MC님의 이름과, 경연에서 불렀던 곡의 주인이신 분들의 이름과, 셀 수 없이 많은 분들의 이름이 빼곡히 적혀 있습니다. 파이널은 음악인이라는 삶을 살아주신 분들의 이름과, 저를 지탱해줬던 노래들에게 바치는 무대이기도 했습니다. 배 아프게 해주셔서, 노래를 부르고 싶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가자인 저도 충분히 파악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제작진분들의 수고가 계셨습니다. 마스크 시절인 탓에 저는 그분들의 눈밖에 보지 못했습니다만, 저희의 전체를 빛내주시기 위해 고군분투 하셨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정말 감사했노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1라운드 대기실에서부터 질투와 경외심과 반성을 동시에 가져다준 71명의 참가자 여러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좋은 음악인이 되어야겠다는 마음을 끊임없이 되새겨 주셨습니다. 아니 뭐 그런걸 떠나서 팬입니다. 

싱어게인을 통해 이승윤이라는 가수에게 마음을 전해준 수많은 분들. 미사여구 없이 감사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감사해서 감사합니다.

 





이승윤 인터뷰 중

나는 사실 악보도 볼 줄 모르고, 근본 없는(?) 음악을 한다. 그런데 십 수년간 음악계를 지탱해오신 내로라하는 선배님들이 ‘우리에게 질문을 던졌다’고 하니 정말 감사했다. 동시에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계속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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