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향 레드향 차이

탱자나무에 어떤 가지 접을 붙이는지에 따라 천혜향, 레드향, 황금향 ,청견 등으로 나뉘게 된다. 천혜향은 탱자나무의 성격을 제일 닮았고 가시가 많다. 천혜향은 처음에 노랗게 되고 다시 주황빛으로 바뀐다. 천혜향은 노지감귤보다 크고 일반 감귤보다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고 과즙은 풍부하다. 레드향은 한라봉과 귤을 교배하였고 천혜향보다 수확시기가 빠르다. 레드향이 천혜향보다 조금 더 붉은색을 띄는 차이가 있다.

레드향

1. 천혜향과 레드향 차이 

레드향(한라봉 + 온주밀감(서지향))

레드향은 껍질이 붉은색이 돈다. 한라봉의 특징인 울퉁불퉁한 표면과 굵은 알맹이의 특징을 물려받았다. 과육이 단단해 식감이 좋은편이다. 12월에서 4월이 보통 제철이다.

천혜향(오렌지 + 밀감)

천혜향은 향기가 천리를 간다고 해서 천혜향이다. 단맛이 좀 더 강하고 과즙이 풍부하고 과육이 부드럽다.  1~4월이 제철이다.

 

 

 2. 천혜향과 레드향 주의사항 차이점

천혜향은 구매할때 후숙이 덜되면 가정용으로 구매시 터질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천혜향 주의

 

또한 천혜향 시즌 초반에는 신맛이 나서 자몽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천혜향은 후숙과일로 최대 2달까지 후숙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레드향의 수확시기는 1월 10일 전후이다. 2월 초중순 이후에는 따뜻한 겨울인 시즌에는 시기가 지나서 상할 수도 있으니 각별히 신경쓰도록 하자.

레드향이 너무 후숙되면..

천혜향과 레드향 모두 설 선물로 적격이다.